붕괴위험 대종오피스텔(대종빌딩) 어떤 곳이길래
붕괴위험 대종오피스텔(대종빌딩) 어떤 곳이길래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종오피스텔(대종빌딩)이 11월 12일 서울시로부터 붕괴위험인 안전등급 E등급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건물 중앙기둥 단면이 20% 이상 부서지고, 기둥 내 철근 등에서 구조적 문제가 발견돼 주변을 보강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자주 왔다갔다 하는 동네이기에 관심이 생겨 어떤 곳인지 검색을 해봤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35 (삼성동 143-48)
*네이버지도 참조
선릉역 10번출구에서 도보 5~6분정도의 테헤란로에 있다. 2분거리에 삼릉공원이 있다.
*네이버지도 참조
대종오피스텔(대종빌딩)은 남양토건이 준공한 지상15층, 지하7층의 주상복합 건물로 1991년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27년된 건물인 셈이다.
주거공간의 매매시세는 20.6평(68제곱미터)가 2억1천(전세 1억4천), 33.5평(111제곱미터)가 3억550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월세가격도 20.6평이 1000만원에 월65만원, 41평형(136제곱미터)가 2000만원에 월 150만원 수준이다.
*네이버부동산 참조
선릉역 부근 오피스텔 중에서 테헤렌로 대로변에 위치한 오피스텔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임대료에 속한다.
1층에 수협은행 삼성동지점과 삼성전자 휴대폰서비스센터가 있었다. (삼성전자 휴대폰 서비스센터는 현재 대치동 등으로 이전한 듯)
지하에는 대형바 'BAR Medical Team' 등 다양한 가게가 영업중이다.
퇴거명령이 내려진 현재 대종빌딩 내 입주업체 직원들은 속속 건물을 빠져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것은 목숨이다. 안전이 우선이다. 사람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