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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금융사기 주의> 온라인 상품권 직거래 조심하세요

미쑝 2016. 7.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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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금융사기 주의> 온라인 상품권 직거래 조심하세요




온라인 상품권직거래 사이트에서 ID를 도용해 상품권을 구매하고, 파밍을 통해 얻어낸 제3자의 계좌에서 판매자에게 대금을 이체하는 신종 사기수법이 확산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파밍은 이용자의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키고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다.


사기범들은 수법은 이렇다. 



먼저 사기범은 ①파밍수법을 이용해 피해자(A)의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 금융거래정보를 알아낸 후 ②온라인 상품권 직거래 사이트에서 실적이 우수한 이용자(B)의 아이디를 알아낸다. 그리고 이용자(B)의 아이디로 상품권 판매자에게 접근, 구매의사를 밝히는 쪽지를 전송한 후 ③ 피해자(A) 계좌의 돈을 상품권 판매자(C)에게 이용자(B)의 이름으로 송금한다. ④송금이 확인되면 판매자(C)는 모바일로 상품권티켓을 발급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사기범들이 파밍으로 인터넷 이용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해 대포통장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사기를 쳤으나 대포통장 확보가 어려워지자 이같은 우회적인 방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신종 금융사기>라 발표하게 되었다. 


금간원은 인터넷 접속 시 갑자기 보안강화 등을 명목으로 계좌번호, 비밀번호, 보안카드번호 등을 요구하면 개인정보 탈취를 위해 미리 심어진 악성코드로 인해 나타나는 화면이므로 절대로 금융거래정보를 입력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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