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질문 답변(Q&A)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에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왼쪽이<활순털진드기> 오른쪽이 <대잎털진드기>
다음 쯔쯔가무시증 관련 Q&A
Q1. 쯔쯔가무시증의 예방법은?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고,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숲 제거,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착용한 의복 세탁하기, 귀가 즉시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은 농작업 시 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다.
Q2. 쯔쯔가무시증 증상과 치료법은?
쯔쯔가무시증의 감염 후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 후 급성으로 발생하며,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된다.
감염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비교적 용이하게 회복이 가능하므로 가을철에 위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Q3. 쯔쯔가무시증은 왜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지
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한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나, 여름철 산란한 털진드기 알이 초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부화 할 때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털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인 가을(9~11월)에 매개체와의 접촉을 통해 쯔쯔가무시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털진드기의 성충이나 다른 성장단계에서는 미소 곤충류(예: 톡토기)의 알을 먹고 산다.
Q4. 한번 감염된 사람이 또 감염될 수 있나?
쯔쯔가무시증에서 회복된 환자는 동일한 혈청형에는 일정기간 면역력을 갖게되나, 다른 혈청형의 균에 감염 되었을 땐 재감염 될 가능성이 계속 존재한다.
Q5. 진드기에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진드기의 대부분은 인간과 동물에 부착하면 피부에 단단히 고정되어 장시간 흡혈한다. 무리하게 당기면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였다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병원 내원하여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 쯔쯔가무시증 예방 홍보 포스터 (농촌형)
▲ 쯔쯔가무시증 예방 홍보 포스터 (도시형)
(*출처: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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