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1 미르, 설립 3개월만에 공익법인 규모 23위…486억원 미르, 설립 3개월만에 공익법인 규모 23위…486억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 지난해 모금한 기부금이 삼성문화재단, 대한적십자사보다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세청 현황을 살펴본 결과, 재단법인 미르는 486억원으로 전체 23위에 올랐다. 삼성문화재단이 451억원, 대한적십자사가 364억원인 것을 보면 미르가 모금한 486원이 어느 정고 규모인지 짐작이 간다. 재계 순위대로 출연한 모금액 자체도 놀랍지만, 지난해 10월 26일에 설립 신청해서 12월 24일에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된 신생 재단법인 미르가 수십년 공익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모금액 364억원을 가뿐히 뛰어 넘은 것도 불가사의에 가깝다. 다음은 2015년도 기부금 규모 상.. 2016.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