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추적장치1 점박이물범 <복돌이> 백령도 떠나 어디갔나 봤더니 점박이물범 백령도 떠나 어디갔나 봤더니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25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방류한 점박이물범 가 현재 평안남도 남포시 인근 해역에서 서식 중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돌이는 2011년 제주 중문해수욕장에서 탈진 상태로 발견 후 구조되어 제주에서 치료해왔다. 올해 5월 4일부터 태안 야생적응 훈련장에서 활어사냥 등 야생적응 훈련을 받은 후 8월 25일 백령도 물범바위 인근에서 방류됐다. ▲위성추적기를 단 복돌이 방류 당시 복돌이 등에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하여 이동 양상을 추척해 왔다. 복돌이는 방류 직후 백령도 인근 북한 수역인 황해도 옹진군 일대에 잠시 머물렀다가 강화도를 거쳐 영종도까지 이동했다. 이후 북상하여 대청도와 백령도를 지나 지난 9월 9일 평안남도 남포시에 안착했으며, 한 달.. 2016.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