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량 보험1 대치역 은마아파트 물난리 후 다음날 오전 현장 사진 어제(8월 8일) 밤 9시 넘어 대치역 사거리 (은마아파트 앞) 물난리를 직접 목격한 후 다음날 출근차 다시 한번 현장을 가봤다. 딱 12시간이 지난 시간이다. 비는 아직 추적추적 내리고 있고 물은 완전히 빠져 도로가 드러났다. 현장은 어제의 아수라장이 아직 복구가 안된 채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 차들은 달리고 있는 게 아니다 그냥 방치되어 있는 상태다. 어제 물난리에 차주들이 그대로 차에서 탈출해 차가 방치된 상태다. 긴박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버스들도 예외가 아니다. 아침 일찍, 외롭게 밤새 홀로 남겨졌던 차에 달려와 여기저기 차를 살피던 차주의 모습이 슬프다. 잠깐의 그 시간을 벗어났으면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안타갑다. 대치역 사거리 쪽으로 갈수록 차량들의 뒤엉킴은.. 2022.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