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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특별전’이 5월 13일부터 10월 31일(토)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5·18기념재단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핵심 자료는 사람들이 남긴 기록이다. 당시의 상황을 목격하고 알린 사람들의 기록과 그들을 탄압했던 정부와 군의 기록을 살펴보고 특히 시민들이 남긴 일기 15점 등이 서울에서 처음 공개된다. 또 당시 언론 탄압으로 기사화되지 못했던 기자들이 남긴 취재수첩과 메모 5점도 전시된다. 


비상계엄선포, 계엄포고문 제10호 시달, 상황일지, 광주사태 수습 긴급 지시문, 5·18사진앨범, 피해신고 접수상황, 광주사태 수습 상황보고 등 5·18민주화운동 관련 정부기록물 100여점도 전시된다. 


특별전은 다음과 같이 크게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1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3층 기획전시실)

  • 프롤로그-그날의 시그널
  • 1부 횃불
  • 2부 공포의 도시
  • 3부 우리는 보았다
  • 4부 붉은 피, 오월의 꽃이 되다
  • 5부 숨어 쓴 일기
  • 6부 멈춰버린 시계
  • 7부 살아남은 자의 슬픔
  • 에필로그- 역사가 된 5·18


 2  정부기록으로 본 5·18 (1층 기획전시실)

  • 1부 봄을 꿈꾸는 사람들
  • 2부 명령 없는 발포
  • 3부 분수대를 멈춰주세요.
  • 4부 살아나는 역사


 3  길의 시작과 끝 (1층 역사회랑)

  • 당시 금남로의 시민, 계엄군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재현


 4  상징조형물 역사마당 (야외)

  • 5·18을 상징화한 조형물 설치


입장과 관람은 무료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요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단, 입장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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