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중단1 천주교 236년 역사상 최초의 미사중단…주일미사 대신 의무사항은? 한국 천주교회 16개 모든 교구가 미사를 중단했다. 신종 코로나19이 급속한 확산에 따른 한국 천주교의 결단이다. 한국 천주교가 1784년 도입된 이래 236년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신자들과의 미사중단이다. 혼자서라도 매일 미사를 드려야 하는 신부님 입장에서는 신자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내 천주교회는 16개의 교구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미사를 중단하겠다고 결정한 것이 아니라 16개의 교구가 각각 미사 중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6개 천주교 교구들의 협의체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천주교회(카톨릭), 즉 성당은 전국에 1747, 신자수는 586만 6천명에 이른다. 236년만의 미사 중단은 2월 1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 2020. 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