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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등반 더욱 안전하게…<심장안전쉼터><안심산행 알리미>





지리산을 탐방하는 등산객에게 반가운 소식.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9월부터 심장돌연사 발생위험이 높은 지리산 탐방로 4곳에 <심장안전쉼터>와 나홀로 산행을 즐기는 탐방객을 위한 <지리산국립공원 안심산행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장안전쉼터>는 중산리-칼바위-천왕봉 구간 중 중산리 1.2km 상단 칼바위 삼거리에 1곳을 비롯해 로타리대피소-천왕봉 2km 구간중 천왕샘, 마당바위, 다목적위치표지판 05-08지점 개선문 아래 등 3곳에 있다.  



이 곳 <심장안전쉼터>에는 비상구급함, 심폐소생술 요령, 자가진단 심장체크, 자동심장제세동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중산리탐방안내소에서는 산행중 자신의 심장박동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를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심장안전쉼터 조성전과 조성후 (출처:환경부)



<지리산국립공원 안심산행 알리미>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지리산을 탐방하는 동안 탐방객의 위치를 지정된 보호자에게 실시간 휴대폰 문자(SMS)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리산 고산지 대피소 이용객, 청소년,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이 지리산을 탐방할 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호자는 산행하는 이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안심산행 알리미’를 검색한 후 내려받아 설치한 뒤, 보호자 휴대전화 번호를 문자 수신자로 지정하면 된다.



  



혼자 또는 여성끼리 산행하는 경우 안심산행 알리미 서비스와 심장안전쉼터는 보다 안전한 지리산 산행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정보이다. 


(*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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