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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당시 피란수도 부산 희귀사진 공개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인 부산의 희귀사진 63점이 공개됐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과 부산발전연구원이 기록물을 찾기 위해 ‘피란수도 부산 기록찾기 공모전’을 추진한 결과물이다.


이번에 응모된 사진들 중에는 1953년 1월에 발생한 부산 국제시장 화재 사건 이전의 시장모습도 있어  매우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광복동 거리풍경, 천막교실과 운동회모습, 맥아더장군 퇴역후 새로 부임한 아이젠하워 장군 환영대회 등 당시의 생생한 역사현장이 담겨있다. 


다음은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피란수도 부산 희귀사진 사례다. 



▲이송연옹이 1952년경에 촬영한 국제시장 모습으로 일본식 건물과 수많은 인파가 북적되는 시장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 국제시장, 공모전 당선작)




▲국제시장 화재이후 모습(국가기록원 보존사진). 1953년 1월 화재사건으로 완전히 폐허로 변한 부산 국제시장 모습이다. 




▲피란수도 시절 천막교실. 6.25전쟁으로 갑자기 불어난 인구로 교실이 없기 때문에 천막에서 수업해야 했던 부산시 초량동 항도초교 모습이다.  




▲미국 아이젠하워 원수 환영대회 준비모습. 맥아더장군 사임후 새로 부임한 아이젠하워 장군의 방문소식을 듣고 1952년 11월에 개최된 환영대회 전경사진이다.  




▲6.25전쟁 종전 후 광복동 거리풍경. 6.25전쟁이 끝난 직후 1954년경에 촬영된 광복동 거리의 평화로운 모습이다.  




▲6.25전쟁 종전 후 광복동 명품시계점. 6.25전쟁이 끝난 직후 1954년경에 촬영된 광복동 거리의 고급시계점 진열장 모습이다.




▲1950년대 부산시청사 모습. 6.25전쟁이 끝난 후 1955년도에 용두산 공원에서 구 부산시 청사를 촬영한 전경이다. 




▲피란수도 시절 성북초등학교 운동회. 6.25전쟁 종전 후 1955년경 개최된 부산시 성북초등학교 운동회 모습이다. 



(*출처 : 행정자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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