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2일 지진 관측(1978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인 5.8의 경주지진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정부에서는 매년 <지진 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핵심 표어는 ‘탁자 밑으로 Go, 계단으로 Go, 야외 넓은 곳으로 Go’로 설정됐다.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당황하기 싶다. 평소에 지진에 대비한 대피요령을 숙지한다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상황별 지진시 행동요령
지진으로 흔들릴 때는?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탁자 다리를 꼭 잡는다.
흔들림이 멈췄을 때는?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건물 밖을 나갈 때는?
건물 밖으로 나갈 때에는 엘리베이터 사용을 금지하고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이동한다. 만약 엘리베이터 안에 있다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린다.
건물 밖으로 나왔다면?
건물 밖에서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피며 대피한다.
대피 장소를 찾을 때는?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다.
대피 장소에 도착한 후에는?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 등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장소별 지진시 대피방법
집안에 있을 경우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 후 밖으로 나간다.
집밖에 있을 경우
떨어지는 물건에 대비하여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경우
지진일 났을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되나 만약 엘리베이트안에 있는 경우라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린 후 계단을 이용한다.
학교에 있을 경우
책상 아래로 들어가 책상 다리를 꼭 잡는다. 흔들림이 멈추면 질서를 지키며 운동으로 대피한다.
백화점, 마트에 있을 경우
진열장에서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계단이나 기둥근처로 간다. 흔들림이 멈추면 밖으로 대피한다.
극장, 경기장 등에 있을 경우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가방 등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하면서 자리에 있다가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한다.
전철을 타고 있을 경우
손잡이나 기둥을 잡아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 전철이 멈추면 안내에 따라 행동한다.
운전을 하고 있을 경우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라디오와 정보를 잘 들으면서 키를 꽂아두고 대피한다.
산이나 바다에 있을 경우
산사태, 절벽 붕괴에 주의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해안에서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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